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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추석 연휴 전 협력사 거래대금 조기지급

포스코건설, 추석 연휴 전 협력사 거래대금 조기지급

기사승인 2020. 09. 2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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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송도 사옥. /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오는 2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협력사에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 약 520억원을 추석 이틀 전인 28일에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다.

20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번 조기 지급은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경영 부담을 줄여주고자 추진된다.

이에 따라 최근 거래한 936개 중소기업에 모두 현금으로 일괄 지급키로 했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7억원 규모의 전통시장 상품권도 구입한다.

구입한 상품권은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인당 50만원씩 지급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와 태풍 피해에도 묵묵히 견디고 계신 지역 소상공인분들과 중소협력사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0년부터 국내 건설사 최초 거래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매년 설과 추석 명절 거래대금을 중소 협력사에 조기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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