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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생활SOC복합화 사업에 13개 선정…국비 320억 확보

경남도, 생활SOC복합화 사업에 13개 선정…국비 320억 확보

기사승인 2020. 09. 2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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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국무조정실이 주관하는 ‘2021년 생활SOC복합화사업’ 공모에 경남지역의 13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320억을 확보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경남도에 따르면 이번 ‘2021년 생활SOC 복합화사업’에는 창원, 진주, 거제 등 11곳 시·군이 참여했다.

주요사업은 △양산시의 증산중학교 생활SOC복합화사업(국비 52억원) △밀양시 삼문동 복합청사 생활SOC복합화(국비 41억원) △고성군 고성읍 서부권 생활SOC복합화(국비 36억원) △거제시 고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조성(국비 33억원) 등이다.

공모로 조성될 13개 사업의 대상시설은 △공공(작은)도서관(6) △국민체육센터(4) △생활문화센터(9) △주거지주차장(6) △가족센터 및 기타(5) 등 30곳이며 국무조정실에서 중점을 두고 있는 학교시설 부지를 활용한 ‘학교시설 복합화사업’ 3곳이 포함됐다.

창녕군과 하동군은 폐교로 양산시는 신설학교 부지를 활용해 복합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접근성이 우수한 학교시설을 활용해 부지확보 애로를 해소할 수 있어 생활SOC복합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도 관계자는 “성장위주의 기반시설(인프라) 투자로 주민들이 생활에서 느끼는 삶의 질은 미흡한 상황이었고 작년에 이어 올해 선정된 생활SOC복합화 사업을 통해 문화·체육·복지 등 관련 기반시설을 더욱더 확고히 다져 도민 생활 편익 증진으로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며 “이번에 선정된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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