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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옥외광고판 활용 대만 홍보활동 박차

경북문화관광공사, 옥외광고판 활용 대만 홍보활동 박차

기사승인 2020. 09. 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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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월영교를 홍보하고 있다
경북문화 관공공사가 안동 월영교를활용해 경북 홍보를하고 있다./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대만 타이난시 중심지에 위치한 옥외 광고판을 활용해 경북 홍보에 나섰다.

20일 공사에 따르면 경북도와 동남아 최대 방한 관광시장인 대만 관광객 경북 유치를 위해 12월까지 대만 타이난시 중심지에 위치한 옥외 광고판을 활용 대만인들에게 본격적인 경북 홍보에 나선다.

옥외 광고판은 가로 4m, 세로 5m의 크기로 대만 남부지역인 타이난시 중심지에 있으며 첨성대, 엑스포공원, 월영교, 문경새재 등 경북의 주요 관광명소를 하루에 74회를 내보낸다.

공사는 그동안 대만 남부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타이난시여행업협회와 ‘관광 상호교류 및 지역관광활성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경북도 대만 관광홍보사무소(화은국제여행사) 이지언 대표는 “이번 옥외광고판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대만 현지인들에게 경북을 알리는 직접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만의 개별 및 단체 관광객들을 경북으로 유치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포스트 코로나 대비, 대만현지에서의 홍보 활동으로 향후 재개될 대만 방한 시장을 선제적으로 선점하고, 향후 여행전문지를 활용한 홍보 및 대만 현지사무소를 활용한 각종 박람회 참가 등 대만 관광객 유치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타이난(臺南) 은 약 190만 명의 인구가 있으며 대만의 6대 직할시 중 한 도시이다. 대만의 고도(古都)로 대만인에게는 우리나라 경주와 비슷한 이미지로 통하는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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