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모델들이 20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홈플러스 시그니처’ 간편식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제공 = 홈플러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명절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냉장간편식 온라인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20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냉장간편식의 온라인몰 판매량이 전월 동기 대비는 83%, 전년 동기 대비로는 159% 증가했다. 차례상을 마련할 신선식품 위주 소비보다는 가정 내에서 간단하게 차려 먹을 수 있는 간편식 구매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홈플러스는 프리미엄 자체브랜드(PB) ‘홈플러스 시그니처’의 간편식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시그니처 간편식 기획전’을 다음달 1일까지 진행한다.
대상 품목은 홈플러스 시그니처의 상품 약 50종으로 구성됐으며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명절에 빠질 수 없는 각종 전과 튀김을 후라이팬이나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상품들을 선보인다. 시그니처 녹두전을 비롯해 △시그니처 명태전 △시그니처 오미산적 △시그니처 깻잎전 △시그니처 고추전튀김 △시그니처 단호박튀김 △시그니처 오징어튀김 등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시그니처 한우 사골육수 △시그니처 소갈비탕 △시그니처 채소가득 닭볶음탕 △시그니처 안동식 찜닭 등 국물 요리와 △시그니처 고기/김치 교자만두 △시그니처 숯불닭꼬치 △시그니처 칠리새우 등 각종 간식 및 안주류 상품까지 선보인다.
닐 마피 홈플러스 상품전략본부장은 “올 추석은 귀성보다 각자 가정에서 보내길 선호하며 간편식을 찾는 고객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명절 음식은 물론 각종 간식 및 안주류까지 갖춘 시그니처 간편식으로 평상시 명절보다는 작지만 알차고 간편한 밥상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