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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초과학 중요”…삼성전자, 알츠하이머 연구지원 앞장

이재용 “기초과학 중요”…삼성전자, 알츠하이머 연구지원 앞장

기사승인 2020. 09. 2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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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인간의 뇌를 형상화한 그래픽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9월21일)을 맞아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지원 대상인 국내 교수진 소개 영상을 20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을 통해 알츠하이머와 관련한 다양한 기초 연구를 돕고 있다. 현재까지 알츠하이머 극복에 기여할 수 있는 기초 연구 15개를 지원했다.

이날 삼성전자 뉴스룸에 공개된 ‘알츠하이머를 쫓는 사람들’ 영상은 삼성의 지원으로 알츠하이머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국내 연구진과 연구 성과를 담았다.

정원석 카이스트(KAIST) 교수는 수면과 노화에서 뇌의 항상성을 조절하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연구 중이다. 이를 통해 뇌 노화를 억제하고 알츠하이머와 같은 질환을 예방·치료하는 데 새로운 방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홍 카이스트 바이오·뇌공학과 교수는 ‘새로운 뇌 영상화 기법 MRI’를 연구하고 있다. 뇌막 림프관을 통해 뇌의 노폐물이 배출되는 경로를 밝히는 연구다.

정호성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는 축삭(뉴런의 가장 끝에 위치해 신경세포에서 일어나는 흥분을 다른 신경세포에 전달하는 돌기 부분) 퇴화 연구를, 박혜윤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는 살아있는 뇌에서 기억의 흔적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영상 기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2013년부터 1조5천억원을 출연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603개 과제에 7729억원이 집행됐다. 네이처, 사이언스를 비롯한 국제학술지에 논문 1246건이 게재됐다.

삼성전자는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기초 과학이 중요하다’는 이재용 부회장의 철학을 반영해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은 2013년부터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을 통해 물리·화학·생명과학·수학 등 기초과학 및 ICT·소재 분야에서 국내 신진 연구자들의 혁신적인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2013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총 601개 과제에 연구비 약 7700억원을 지원했으며, ‘코로나19 등 위기 속에서도 미래를 위한 투자는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 이 부회장의 뜻에 따라 2022년까지 미래기술육성사업에 총 1조 50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삼성은 국내 기초과학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내년부터 호암과학상을 물리·수학 부문과 화학·생명과학 부문으로 확대, 개편해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호암과학상을 확대해 기초과학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 것도 이재용 부회장의 제안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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