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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남편 남긴 음식 논란 일자 “대게 사준거 올릴걸”

정주리, 남편 남긴 음식 논란 일자 “대게 사준거 올릴걸”

기사승인 2020. 09. 2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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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인스타그램
코미디언 정주리가 남편이 남긴 음식 사진을 올렸다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자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21일 정주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이 다음날 대게 사준 거 올릴걸. 워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주리가 가족과 함께 푸짐하게 차려진 대게 요리를 먹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이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자신의 이름을 캡처해 올렸다.

앞서 정주리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과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와 음식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정주리 남편은 정주리에게 "애미야 나는 오늘 하루 고단했다. 피자랑 치킨 남겨놔. 우린 잔다. 욕봐"라며 사진을 전송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튀김옷이 다 벗겨진 치킨과 치즈 크러스트 부분이 군데군데 파인 피자 두 조각이 담겼다. 사용한 휴지와 가위도 음식 옆에 놓여있었다.

이와 함께 정주리는 "이 와중에 내가 좋아하는 닭 날개 두 개는 안 먹었네... 고맙다?"라는 글과 함께 '애처가' '만병의근원'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자칫 서운할 수 있는 상황으로 웃음으로 승화시켰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정주리 남편의 행동을 두고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없다" "쓰레기랑 같이 두는 건 정말 아니다" "웃자고 올렸다기엔 내용이 너무 울컥한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해당 게시물이 온라인상에서 확산하자 정주리는 문제가 된 게시물을 삭제하고 '대게 만찬' 사진을 올리며 해명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주리는 2015년 한 살 연하의 일반인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세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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