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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농촌주택 화목보일러 폐기 지원사업 추진

아산시, 농촌주택 화목보일러 폐기 지원사업 추진

기사승인 2020. 09. 2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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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화목보일러 폐기 지원
아산시 폐기물 불법투기 단속반이 화목보일러에 생활폐기물을 불법 소각하는 현장을 적발한 사진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미세먼지 걱정 없는 맑고 깨끗한 아산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하반기 화목보일러 폐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1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농촌지역 등에 설치된 주택 화목보일러를 폐기한 후 1, 2종 보일러(LNG, LPG 가스 및 등유)로 교체하면 대당 50만원을 지원한다.

화목 보일러는 과거 화석연료와 달리 ‘나무’를 뗄감으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대기오염배출 규제가 별도로 없어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그대로 배출하고 순수한 목재가 아닌 생활폐기물을 연료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유해물질을 다량으로 배출해 건강 상 피해를 유발하기도 한다.

시는 이번 사업에 10대 물량을 확보해 추진하며 지원 대상은 화목 보일러를 사용하고 있는 주택으로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보일러 취급 대리점에서 1,2종 보일러를 선택하고 지원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기간 내 신청한 저소득층을 우선 선정하며 접수기간 후 잔량 발생 시 11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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