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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5년간 실적 상승 전망”

“현대모비스, 5년간 실적 상승 전망”

기사승인 2020. 09. 2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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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1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올해를 최저점으로 향후 5년간 실적과 밸류에이션 상승 추세 지속을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37만원을 유지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분기 수익성 추이보다는 매출성장 잠재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가시성 있는 전동화 매출 성장 잠재력이 중장기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요인으로 장기 투자자에게는 지금이 가장 낮은 수익성과 밸류에이션에서 현대모비스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그는 “2021년부터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플랫폼(E-GMP) 도입과 함께 동사 전동화 부문 수익성 개선도 본격화될 것”이라며 “2025년 기준 연결매출액은 약 52조원, 영업이익은 약 4조원으로 추정되고, 2025년 전동화 매출액은 약 16조2000억원, 매출 비중은 30.8%(Vs 2019년 7.4%)까지 확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조692억원, 4,710억원으로 예상하고 기존대비 3분기 실적 전망치를 하향했는데, 현대차그룹 중국사업 부진에 따른 중국 가동률 회복 지연 등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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