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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는 해외에서 인기를 모았던 디저트 ‘타로 파이’를 오는 24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타로 파이는 싱가폴·홍콩·중국·하와이 등에서 먼저 선보인 상품으로 바삭한 파이 안에 달콤하고 크리미한 연보랏빛 타로 크림이 조화를 이룬다. 타로는 열대 지방에서 자라는 줄기 식물로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적이며, 타로 티 등 디저트나 음료의 재료로 인기가 높다.
맥도날드 타로 파이는 여행객들 사이에서 ‘해외 여행 시 현지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이색 메뉴’로 입소문을 탔다.
타로 파이는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한정 기간 판매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출시 요청이 쇄도했던 타로 파이를 드디어 국내에 선보이게 됐다”며 “해외 여행지에서만 맛 볼 수 있던 이색 디저트인 타로 파이를 국내에서 마음껏 즐기시길 바라며, 해외 여행이 그리운 고객들도 타로 파이를 통해 기분 전환이 되셨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