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병원 측에 따르면 정 의료원장은 인당의료재단 산하 서울·부산·해운대·구포 등 4개 부민병원을 총괄하는 의료원장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정 의료원장은 “부민병원은 척추관절을 중심으로 16개진료과 전문의가 협진을 통해 1병이 아닌 1인을 돌보자는 모토로 척추관절 분야 최고 병원 중 하나”라며 “부민병원 의료진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환자들의 고통을 신체적 문제에 국한하지 않고 보다 폭넓게 이해하고 개선해 부민병원이 아시아를 넘어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척추관절분야의 종합병원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료원장은 제52대 복지부장관 및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원장, 대한소아정형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올해로 37주년을 맞은 부민병원은 ‘미래형 의료를 선도하는 아시아 최고의 척추관절 병원그룹’을 비젼으로 16개 진료과와 1200여 병상, 2000여명의 의료진 및 임직원이 상주하는 관절 척추 내과 중심의 종합병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