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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전자 검사 기반 개인맞춤 헬스케어 서비스 출시

SKT, 유전자 검사 기반 개인맞춤 헬스케어 서비스 출시

기사승인 2020. 09. 2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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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이츠헬스케어, 마크로젠과 국내 최초 DTC 유전자 검사 기반 구독형 헬스케어 서비스 선봬
29개 유전자 검사를 언택트로 시행 후 전문가의 개인 맞춤형 건강 코칭 제공
이용료는 시중가 대비 50% ↓ 9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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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홍보 모델이 ‘care8 DNA(케어에이트 디앤에이)’를 홍보하고 있다./제공=SKT
SK텔레콤은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 인바이츠헬스케어,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과 함께 DTC(Direct to Consumer) 유전자 검사 기반 개인 맞춤형 건강 코칭 서비스 ‘care8 DNA(케어에이트 디엔에이)’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케어에이트 디엔에이는 △유전자 검사 △코칭 상담 △건강 정보 등을 제공한다. 케어에이트 디엔에이 이용 고객은 집으로 배송된 검사 키트에 검체(침)를 채취해 보내면, 약 2주 후 전용 앱을 통해 유전자 검사 결과와 이를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건강 코칭을 받을 수 있다.

이용 고객은 △영양소 △식습관 △운동 △건강관리 △피부, 모발 △개인특성 등 6개 영역의 총 29개 종류의 유전자 검사 결과와 함께 전문 영양사와 운동 처방사의 일대일 코칭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케어에이트 디엔에이가 제공하는 검사 유전자 종류는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

케어에이트 디엔에이 전용 앱은 ‘원스토어’(9월 말 업로드 예정)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케어에이트 디엔에이 서비스는 만 19세 이상의 SKT 고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가격은 총 9만9000원으로 월 8250원(VAT 포함)을 12개월 간 납부하면 된다. 12개월 후에는 자동해지 되며,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티월드(Tworld) 홈페이지, 앱 또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입할 수 있다.

장홍성 SK텔레콤 광고/데이터사업단장은 “’care8 DNA’가 고객에게 전에 없던 새로운 방식의 헬스케어 서비스 이용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SKT는 앞선 ICT 역량을 활용해 고객의 건강을 지키고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준연 인바이츠헬스케어 대표는 “‘care8 DNA’는 DTC 유전자 검사 데이터를 시작으로 식이, 운동, 수면 등 다양한 생활습관 데이터를 결합하여 고객에게 차별화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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