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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메디컬파트너스코리아, K-방역·ICT 의료 해외 확산 나선다

KT-메디컬파트너스코리아, K-방역·ICT 의료 해외 확산 나선다

기사승인 2020. 09. 2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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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MPK, 해외거점형 대한민국 디지털ㆍ바이오 헬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카자흐스탄을 시작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및 보건의료 정보화 사업 추진
2021년 러시아 분자진단검사 센터 건립 등 유라시아 지역 진출
[KT사진1]KT-메디컬파트너스코리아 MOU
21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East에서 열린 ‘해외거점형 대한민국 디지털 & 바이오 헬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김채희 KT AI/빅데이터사업본부장 상무, 김헌진 ㈜메디컬파트너스코리아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KT
KT는 ㈜메디컬파트너스코리아(MPK)와 ‘해외거점형 대한민국 디지털 & 바이오 헬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KT와 MPK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카자흐스탄을 전초기지로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및 보건의료 정보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대한민국의 ICT 역량을 활용한 K-방역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 외에도 2021년부터는 러시아 분자진단검사센터 설립 등 유라시아 지역으로 사업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김헌진 MPK 대표는 “MPK는 그간 의료 한류의 선봉대로서 연관산업의 해외 진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일로매진하여 왔다”며 “이번 KT와의 협력관계 구축을 통하여 헬스 IT, 바이오 사업의 중앙아시아, 러시아 진출 전초기지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채희 KT AI/빅데이터사업본부장 상무는 “이번 MPK와의 업무협약으로 KT의 핵심역량인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바이오 헬스 사업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게 됐다”며 “현지 거점 구축 및 의료협력 생태계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 의료분야 강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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