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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라, ‘넥스트 K-뷰티’ 프로젝트 통해 K-뷰티 알린다

세포라, ‘넥스트 K-뷰티’ 프로젝트 통해 K-뷰티 알린다

기사승인 2020. 09. 2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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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라 코리아_보도자료_K-뷰티  내부
세포라 IFC몰점
세포라 코리아가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와 손잡고 국내 신진 뷰티 브랜드를 인큐베이팅하는 ‘넥스트 K-뷰티’ 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된 브랜드를 매장에 입점했다고 21일 밝혔다.

‘넥스트 K-뷰티’는 글로벌 화장품 편집매장 세포라와 국내 뷰티 업계의 전문가로 이뤄진 마리끌레르가 함께 K-뷰티의 성장 원동력이 될 루키 브랜드를 발굴하는 프로젝트로,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약 7개월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약 200여개의 브랜드가 출품됐으며 서류 심사와 독자 투표, 전문가 평가단의 제품 테스트, 세포라 상품기획자(MD)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종 10개의 브랜드가 세포라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합류해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

이 중 4개 브랜드는 지난 8월 말부터 세포라에 팝업 형태로 입점돼 판매 중이다. 입점된 브랜드는 가족 모두가 쓸 수 있는 패밀리 코스메틱 ‘GBH’, 살롱 전문가가 추천하는 순한 프리미엄 헤어 케어 ‘커리쉴’, 착즙 주스에서 착안한 클린 뷰티 ‘쥬스 투 클렌즈’, 1988년 론칭했던 아모레퍼시픽의 ‘순정’의 철학을 담은 클린 더마 뷰티 ‘순플러스’다. 이들 브랜드는 해외 세포라 MD들에게도 별도로 소개된다.

세포라는 그 외 선정된 브랜드 중 일부를 순차적으로 매장에 선보일 예정으로 앞으로 팝업 행사를 통해 브랜드가 고객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넥스트 K-뷰티’ 프로젝트는 신진 브랜드가 매체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세미 파이널에 오른 41개 브랜드는 마리끌레르 8월호 매거진에 소개됐다. 9월호 매거진에서는 최종 10개의 브랜드가 발표됐으며 이들 브랜드를 탄생시킨 설립자와 실무진을 직접 만나 브랜드의 탄생 배경과 아이덴티티, 고유의 철학, 비전을 들어보는 인터뷰 기사가 실렸다. 최종 선정 브랜드는 세포라와 마리끌레르의 SNS 계정에도 관련 영상과 입점 소식 등이 게재되는 등 디지털 채널에서의 바이럴 홍보 활동도 이어질 예정이다.

세포라 관계자는 “‘넥스트 K-뷰티’ 프로젝트를 통해 열정과 진정성이 느껴지는 잠재력 있는 신규 브랜드들을 만나 K-뷰티의 저력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세포라는 단순한 유통 채널을 넘어 새로운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리더로서 국내 뷰티 산업의 성장과 글로벌화를 위한 활동들에 적극 참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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