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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4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 꾸러미 판매 기획전 진행

경남도, 24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 꾸러미 판매 기획전 진행

기사승인 2020. 09. 2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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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방역물품, 생활용품 등 3만·5만원 6종 중 선택 비대면 구입 가능
경남도가 오는 24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 꾸러미 판매 기획전’을 연다.

21일 경남도에 따르면 ‘꾸러미 판매 기획전’은 도가 주최하고 경남사회연대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는 행사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판매전을 열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소개하고 판로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도는 실물을 보지 못하고 구매해야 하는 비대면 행사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꾸러미 판매에 앞서 사전 전시공간(부스)을 설치해 소비자들이 구매할 물건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공간은 ‘경남도청, 도교육청, 한국주택공사 및 한국남동발전’ 내에 설치되며 사전구매 희망자들의 주문을 접수받는다.

꾸러미는 3만원·5만원, 6종류 중에 선택할 수 있고 ‘식품, 방역물품, 생활용품’ 등 도내 20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들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구매를 희망하는 도민은 사전주문 후 24일 드라이브 스루장에서 직접 물건을 수령하거나 택배로 받을 수 있다.

현재 도내에는 1236개의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240, 협동조합 799, 마을기업 122, 자활기업 75)이 있고 사회적경제기업은 고용, 환경, 돌봄 등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며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 경제 활동을 영위하는 기업(또는 조직)이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혀 매출이 급감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제품에 도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경남도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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