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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신임 교추협 민간위원 3명 위촉... “교류협력 적임자”

통일부, 신임 교추협 민간위원 3명 위촉... “교류협력 적임자”

기사승인 2020. 09. 2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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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교추협 새 민간위원인 기모란·김금옥·문경연에 위촉장 전달
기모란 김금옥 문경연
통일부가 21일 새 위촉한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민간위원들의 약력. /통일부 제공
통일부는 21일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 민간위원으로 감염병 전문가인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 등 3명을 새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교추협은 남북 교류·협력에 관한 정책을 협의하는 기구로, 위원장 1명을 포함한 18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이날 낮 정부서울청사 인근에서 새롭게 위촉된 교추협 민간위원 등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기 교수와 김금옥 대통령직속정책기획위원회 자문위원, 문경연 전북대 교수 등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한다.

통일부는 기모란 교수 위촉에 대해 “전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증대된 남북 간 보건의료 분야 협력 필요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또 “김금옥 위원은 여성 등 취약계층 지원에 대한 전문성을 감안했으며, 문경연 교수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등 국제사회와 교류협력 증진의 적임자로 판단하여 위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위촉된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부총장은 연임이 결정됐다. 교추협 민간위원 임기는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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