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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기업민원 보호·서비스헌장 선포…상생발전 다짐

한수원, 기업민원 보호·서비스헌장 선포…상생발전 다짐

기사승인 2020. 09. 2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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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21일 경주 본사에서 ‘기업민원 보호·서비스헌장 선포식’을 갖고 규제개혁 기업민원에 대한 경영진의 협력기업 보호의지를 천명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차관급)과 한수원 동반성장협의회 협력중소기업인 ㈜나다, 태원인더스트리㈜, 와이피피㈜, ㈜에스에프테크놀로지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헌장의 취지와 기업민원 보호제도에 대한 내용 등 중소기업 권익보호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공유했다.

기업민원 보호·서비스헌장은 중소기업 옴부즈만의 ‘공공기관 기업활력시스템 구축방안’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기업현장의 규제 및 애로를 발굴하고 해소하는 과정에서 규제애로 신고기업에 대한 불이익이나 차별을 금지해 기업 친화적 동반성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한수원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민원을 제기한 협력중소기업이 받을 수 있는 불이익 및 차별을 철저하게 차단하고 소통·신뢰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 옴부즈만과의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규제애로 해소 등 정부정책 이행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재훈 사장은 “기업민원 보호를 위반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수원 전사가 합심해 헌장을 준수할 예정”이라며 “기업피해가 발생할 경우 지체 없이 시정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한수원과 협력기업이 서로의 동반자로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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