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조 경북 경산시장은 21일 “민족 대이동이 예상되는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집에서 휴식 취하며 가급적 고향 방문 자제해 달라”고 밝혔다.
최영조 시장은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추석 즈음한 대시민 담화문을 통해 고위험시설(13종)과 그 외 다중이용시설(12종) 사업주 및 이용자의 핵심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최 시장은 “개인 묘지, 봉안당 등의 성묘 자제와 서울에서 개최되는 10월 3일 개천절 집회 참석 자제, 최근 집단감염이 확인된 사업설명회 참석자 보건소 신고 및 검체 권고, 마스크 상시 착용 등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연휴기간 동안 외출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한다면 지역 재 확산과 안정화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며 “전 공직자는 28만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