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추석 앞두고 주요 도로 물청소 진행

대구 중구청 공무원들이 살수차를 동원해 추석맞이 대청소를 하고 있다./제공=대구 중구

대구 중구는 추석을 맞아 깨끗한 도심환경을 만들고 코로나19로부터 명절을 안심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달 25일까지 동성로 및 주요관광지에 도로 물청소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물청소 구간은 대중교통 전용지구 등 동성로 6곳과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 약령시 등 주요관광지 10곳으로 중구청 환경공무직 등으로 구성된 청소팀이 노면 진공살수차를 동원해 가로휴지통, 버스승강장, 벤치 등 공공시설물과 노면을 세척한다.

특히 24일은 중구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동성로에서 가로 물청소를 실시하고 코로나19로 호흡기 감염병 등에 불안한 시민들을 위해 각종 캠페인을 함께 펼칠 예정이다.

구는 추석연휴가 지난 후 다음 달에 중구 12개 동별 각 1~2 개소 대상으로 주택가 이면도로 가로 물청소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코로나19가 종식돼 시민들이 안심할때까지 도심 환경정비 및 방역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