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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서 노령 여성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추정

서울대병원서 노령 여성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추정

기사승인 2020. 09. 2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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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경찰서
서울 혜화경찰서 전경./아시아투데이 DB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여교수 당직실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환자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18일 서울대병원 본원의 여교수 당직실에서 노령의 여성 시신을 발견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당직실은 리모델링 공사로 한동안 교수들이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신은 청소노동자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따르면 해당 여성은 서울대병원 환자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지난 17일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한 결과 타살 가능성이 작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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