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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청년 취업·중소기업 우수인력 확보 앞장

포스코, 청년 취업·중소기업 우수인력 확보 앞장

기사승인 2020. 09. 2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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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기술 집합·비대면 병행 집중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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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21일 비대면 영상회의로 ‘청년 취업지원교육’ 입과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포스코
포스코는 21일 포항과 광양에서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청년 구직자 취업지원 교육’ 입과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년구직자 취업지원교육은 포스코 관련 협력사 등 중소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구직자 대상으로 2개월간 회사 생활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기계·전기·용접 등 실무기술을 집중교육 한후, 채용을 연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포스코는 청년구직자 207명을 교육하고 이 중 167명을 우수 인력 확보가 어려운 협력사·중소기업에 취업 연계를 도왔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오프라인 교육과정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현재까지 4차수 111명의 교육 이수를 마쳤다. 특히 올해 포스코케미칼과 협업을 통해 ‘축로기술자 양성과정’을 새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비대면 입과식에는 포항과 광양에서 각 20명씩 참여했다. 포스코 협력상생그룹 중소기업컨소시엄사무국은 올해 총 170명 이상의 구직자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생에겐 월 80만원의 교육훈련 수당과 교재, 교육물품 등을 지원하고, 집합교육 기간에는 숙식이 제공된다.

아울러 포스코는 교육시설, 전문강사 등 여건 부족으로 자체 교육이 어려운 협력사와 공급사, 지역 중소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실무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307개사 임직원 4만560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포스코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 6월 고용노동부 주관 ‘2019년 중소기업 컨소시엄 교육사업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컨소시엄사무국 홈페이지 또는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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