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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데 나이 따져요?” 복지부, 25일까지 노인일자리주간 운영

“일하는데 나이 따져요?” 복지부, 25일까지 노인일자리주간 운영

기사승인 2020. 09. 2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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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보건복지부 1차관이 ‘2020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에 참석해 로쏘 ㈜성심당 임영진 대표에게 고령자친화기업 지정서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가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2020 노인 일자리 주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민참여프로그램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구성했다.

이날 오후 서울 롯데타워 스카이31컨벤션에서 개최된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에는 노인일자리사업 우수기관을 대표해 장관상 4개(수행기관 3개소 및 지자체 1개소)와 올해 신규로 지정된 고령자친화기업 중 대표 1개 기업에 대한 지정서가 수여됐다.

우수사례로는 초등학교 돌봄교실 아동의 생활 및 귀가를 지도하는 일자리를 신규 발굴한 인천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참여노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문안전교육을 추진한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노인일자리사업단 초기투자비와 노후시설개선비 등 수행기관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한 경기도 등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민간영역에서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신규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선정된 ‘로쏘 성심당’에 지정서를 수여했다. 성심당은 제과·제빵 생산 및 포장 등의 직무에 정규직 노인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고령자친화기업은 고령자 적합 직종에서 다수의 고령자를 근로자로 직접 고용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한다.

김강립 복지부 1차관은 “노인일자리 주간 행사에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인생 2막, 새로운 일자리 청춘을 찾고 있는 어르신들을 함께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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