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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재용의 아들 이지호가 공부 비법을 공개했다.
22일 재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이재용 아나운서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이재용-김성혜 부부가 늦둥이 초등학교 1학년 아들 태호군의 수학 공부로 지쳐있는 와중에 첫째아들 이지호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지호는 이재용의 뒤를 이어 MBC에 입사해 영상기자로 일하고 있다.
이지호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매일 플래너를 짜고 체계적으로 생활한 덕분에 한국외대에 합격,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해 언론고시를 패스했다.
이지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책값을 아끼지 않았다"면서 자신의 공부비법을 공개했다.
이지호는 "책에 낙서를 많이 했다"며 책의 여백에 자신의 생각을 쓰고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스타일로 글짓기도 했는데, 그런 부분이 무의식적으로 좋은 영향을 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전문가들은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책을 자신만의 언어로 바꿔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데 이지호가 그 과정을 잘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BC '공부가 머니?'는 교육비는 반으로 줄이고, 교육 효과는 배 이상 높이는 에듀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