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패션 하우스 브랜드 버버리는 2021 봄·여름 컬렉션 패션쇼를 동영상 플랫폼 트위치와 인스타그램에서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 주제는 ‘인 블룸(In Bloom)’이다. 버버리는 “예술가 안네 임호프와 리카르도의 협업으로 패션과 예술의 충돌 경계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공간을 이동하는 인물들의 팽창과 감소, 자연과 인간의 공생 등이 담겼다. 버버리의 새로운 시그니처 가방인 ‘포켓 백’ 액세서리가 전면에 등장했다.
버버리는 트위치에서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서 쇼를 공개했다. 패션 모델 겸 방송인 로잘리아와 벨라 하디드가 진행자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