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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침체 지역미술계 활기위해 ‘공공미술 프로젝트’ 추진...사업비 4억 지원

광양, 침체 지역미술계 활기위해 ‘공공미술 프로젝트’ 추진...사업비 4억 지원

기사승인 2020. 09. 2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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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 일자리 제공, 시민 문화향유 도모
광양시청 전경
전남 광양시 청사 전경.
전남 광양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되고 있는 지역 예술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 작가팀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도가 주최, 광양시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예술인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최근 시민 의견수렴을 위해 개최한 간담회에서 (가칭)광양예술창고 일원을 대상 장소로 의견을 모았으며, 수행 작가팀 1개팀(37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가팀은 작가비와 작품제작비 등 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내년 4월까지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사업유형에는 △벽화, 조각, 회화, 건축, 미디어아트 등 작품설치형 △공간 조성 및 전시 △도시 재생 △주민참여 공동체 활동 등이 있다. 교수, 교사, 영리단체 관계자 등 직장인과 대학생은 참여가 제외된다.

공모를 희망하는 작가팀 대표자는 고유번호증이나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해야 하며 대표자 작가, 행정지원인력을 포함한 37명 내외로 팀을 구성해 사업계획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방문·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기섭 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공공장소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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