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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가산단, 노후산단서 ‘스마트산단’ 대개조...4년간 2700억 투입

여수국가산단, 노후산단서 ‘스마트산단’ 대개조...4년간 2700억 투입

기사승인 2020. 09. 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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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개사업 1000억원 우선 투입
환경과 안전 통합관리하는 센터 구축
여수산단1
전남 여수국가산단 전경.
전남 여수국가산단 대개조 사업을 위해 내년 국비 532억원을 포함해 11개 사업에 총 1000여억원이 투입된다.

22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국가산단 대개조 사업은 광양·율촌 산단 등을 포함 총 68개 사업 2조 7000억원 규모로 추진되며 이중 여수국가산단에는 42개 사업에 2조 1900억원이 투입된다.

내년 1차 주용 사업은 디지털 환경·안전 통합관리센터 구축, 스마트 제조 고급인력 양성, 여수국가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여수국가산단 재생 종합계획 수립 사업 등이다.

환경과 안전을 통합 관리하는 통합관리센터가 구축되고 곳곳에 센서를 부착한 지능형 공용파이프랙과 로딩암이 안전을 뒷받침한다. 제조 공정 및 진단을 자동화할 스마트공장과 구축하며 스마트산단에 필요한 고급인력 양성으로 다른 산단을 선도할 자산을 축적한다.
근로자 편익을 위해 체육시설 등을 갖춘 복합문화센터도 건립된다.

또 환경과 안전을 통합 관리하는 통합관리센터가 구축되고 곳곳에 센서를 부착한 지능형 공용파이프랙과 로딩암이 안전을 뒷받침한다.

제조 공정 및 진단을 자동화할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고 스마트산단에 필요한 고급인력 양성으로 다른 산단을 선도할 자산을 축적할 예정이다. 근로자들을 위한 체육시설 등을 갖춘 복합문화센터도 건립한다.

시 관계자는 “우선적으로 추진돼야 할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는 성과를 얻었으나 여수국가산단에 추가적으로 필요한 공업용수 확보 사업, 재난대피 도로 개설 사업 등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산단을 포함한 거점연계 대개조 사업으로는 지역선도 사업단지 연계협력 R&D사업 등의 6개 사업에 4년간 총사업비 270억원 가운데 1차년도 42억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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