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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3명 중 2명 “코로나19로 인생 계획 틀어졌다”

미혼남녀 3명 중 2명 “코로나19로 인생 계획 틀어졌다”

기사승인 2020. 09. 2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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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듀오정보
결혼정보업체 듀오정보는 지난 3~7일 미혼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인생 계획에 미친 영향 조사 결과 응답자 중 67.7%가 ‘코로나19로 미루거나 포기한 인생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이 차질을 빚은 부분은 △여행(26.1%) △취업(22.2%) △이직(13.3%) △교육(13.3%) △결혼(8.9%)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틀어진 계획으로 받는 스트레스 정도’에 대해서는 △스트레스다(52.7%) △굉장히 큰 스트레스다(23.2%) △보통이다(20.2%) △스트레스가 아니다(3.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지수는 100점 만점에 73.77점으로 조사됐다. 성별로 보면 여성(75.71점)이 남성(71.65점)보다 더 높았다.

‘코로나19 이후 본인의 삶을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대해서는 △불안전해졌다(56.2%) △그대로다(41.4%) △더 안전해졌다(2.5%) 순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기간에 새롭게 생긴 인생 계획 여부에 대해서는 ‘없다’(59.7%)가 ‘있다’(40.3%)보다 19.4%포인트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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