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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2020년 진안군민의 장’ 5개 부문 수상자 선정

진안군, ‘2020년 진안군민의 장’ 5개 부문 수상자 선정

기사승인 2020. 09. 2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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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장 이재명, 공익장 오영근, 산업근로장 안현식, 애향장 김용수, 체육장 김뢰승 등 5개 분야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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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좌측부터 문화장 이재명, 공익장 오영근, 산업근로장 안현식, 애향장 김용수, 체육장 김뢰승씨./제공=진안군
전북 진안군이 ‘진안군 군민의 장’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부문별 수상자는 문화장 이재명(66세), 공익장 오영근(66세), 산업근로장 안현식(63세), 애향장 김용수(66세), 체육장 김뢰승(68세)씨 등 5개 분야 5명으로 진안군민의 장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문화장에 선정된 이재명씨(66세)는 진안문화원이 창립된 이래 28여년 동안 진안의 지역문화 개발 연구조사 및 다양한 문화진흥 사업을 수행해 왔다. 특히, 문화원장,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이사장, 홍삼축제위원장을 두루 역임하면서 지역 문화에 남다른 열정과 리더십으로 진안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공익장에 선정된 오영근(66세)씨는 17년간 성수면 가수마을 이장을 역임하면서 매년 사랑의 쌀 기탁, 어르신 위안잔치 물심양면 지원 등 지역개발 동참 및 노인에 대한 복지향상을 위해 헌신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산업근로장 안현식(63세)씨는 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인삼재배법 및 홍삼제조기술의 전수 등 농업인의 역량 발휘 기회 제공, 홍삼가공업을 하면서 진안군에서 생산되는 원삼을 연간 8억여원을 수매해 타 지역으로 원삼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다.

애향장 김용수(66세)씨는 재부산호남향우회 상임의장으로 재부산진안군향우회 회원 확대를 위해 진안군 인재육성을 위해 진안사랑장학금 기부 최초 제안 및 반영과 전북 시군향우회를 통한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 등을 적극 홍보해 왔다.

체육장 김뢰승(68세)씨는 30여년간의 교육공직 경험과 체육분야에 남다른 애정으로 진안군 체육회에 약 25년간 몸 담아오면서 지역체육 활성화 및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

한편, 이번 군민의 장 시상식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10월 12일 군민의 날에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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