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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창의적이고 친근한 ‘지능형 국민비서 캐릭터’ 공모

행안부, 창의적이고 친근한 ‘지능형 국민비서 캐릭터’ 공모

기사승인 2020. 09. 2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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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국민비서 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의 정책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23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지능형 국민비서 캐릭터’와 명칭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능형 국민비서’는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카카오톡이나 네이버앱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먼저 알려주는 시스템으로, 서비스 신청부터 간편 결제를 통한 납부 등 서비스, 민원상담을 위한 챗봇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번 캐릭터에는 서비스의 장점이 창의·감각적으로 표현되고, 명칭에는 고르기 쉽고 친근한 느낌의 명칭과 의미가 담겨야 한다.

총 182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정과제 및 디지털 정부혁신 과제, 디지털 뉴딜 과제로 지정된 주요 정책과제로, 오는 2022년까지 추진된다.

행안부는 이 같은 국민비서 시스템 등을 통해 노년층 등 디지털기기에 취약한 이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서비스 전달이 쉽도록 음성 기반 서비스로 발전시키는 등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이번 공모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광화문 1번가 홈페이지의 참가신청서 양식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행안부는 1차로 관련 전문가(홍보전문가, 디자인 전문가 등), 산학연구원, 내부 심사위원의 평가 기준에 따라 3배수(9건)를 선정하고, 추후 2차 심사를 진행한다.

2차 심사는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에 대한 국민 투표로 이뤄진다. 최종 당선작(3건)은 오는 11월 2일 발표된다.

행안부는 상금 500만 원이 주어지는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상금 300만 원), 우수(상금 200만 원)상을 시상하고, 입선자 전원에게 행안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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