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구역별 순차 탑승 도입<YONHAP NO-3648> | 0 | 대한항공이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인천~일본 오사카 노선의 운항을 이달 말 재개한다. /제공=대한항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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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인천~일본 오사카 노선 운항을 6개월 만에 재개한다.
대한항공은 이달 30일부터 매주 수요일 인천~오사카(간사이) 노선의 정기편 운항을 재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지난 9일과 16일에는 인천~오사카(간사이) 노선이 임시편으로 운항됐다.
일본 정부는 올해 3월 코로나19가 확산하자 한국인의 입국 공항을 도쿄(나리타)와 오사카(간사이) 2곳으로 제한했다.
대한항공은 일본 13개 도시 17개 노선을 운항해왔다. 일본 정부가 입국을 제한하면서 인천~도쿄 노선 외 다른 노선 운항을 중단했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화물 운항은 꾸준히 해왔고, 환승객 수요를 고려해 인천~일본 오사카 노선 항공편을 운항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다만 아직 일본 입국 제한이 풀리지 않아 현지에서 2주간 격리를 해야하는 등 여행객 수요를 받기에는 제한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