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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산업평화대상 수상자 4명 선정

용인시, 산업평화대상 수상자 4명 선정

기사승인 2020. 09. 2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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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산업평화대상 수상자
제31회 용인시 산업평화대상 수상자./용인시 제공
경기 용인시는 올해 ‘용인시 산업평화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산업평화대상은 경영혁신·기술개발·근로협력·지역사회공헌 등 4개 부문으로, 시는 매년 경제발전과 산업평화 정착에 이바지한 기업·단체·개인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각 부문별 수상자는 △경영혁신 부문에 김윤영 진성테크 대표 △기술개발 부문 조효상 대지정공(주) 대표 △근로협력 부문 박영석 (합자)용인환경 노동조합위원장 △지역사회공헌 부문 한재현 대흥엠앤티 대표 등이다.

김윤영 진성테크 대표는 재생원료 생산 기업을 운영하며 연구와 혁신을 통해 몰딩·건축단열자재 원료 등 다양한 제품 개발과 생산 설비를 증설해 지난해엔 동종 업계 최초로 1000만불 수출의 탑을 달성한 공을 인정받았다.

조효상 대지정공 대표는 40년간 기업을 운영하며 부설연구소 설립을 통해 뛰어난 품질의 제품 생산에 힘쓰고 있다. 특히 경장갑차, 낙엽청소차 등 다수의 특허등록을 하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춘 점이 높게 평가됐다.

박영석 용인환경 노동조합 위원장은 조합을 합리적으로 운영해 사내분규 예방 등 노사가 상생하는 문화 정착에 힘쓴 공로가 인정됐다.

대흥엠앤티는 산업폐기물 재활용 전문 업체로 희귀자원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해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 개발로 자원 재순환 산업 육성을 도모 하는 등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하려는 공로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용인시는 지난 7월~8월 공모를 통해 기관 및 단체에서 후보자를 추천받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용인시는 시상식을 25일 ‘제25회 용인시민 날 기념식’ 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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