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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5명 중 3명 “추석 연휴에도 구직활동 할 것”

구직자 5명 중 3명 “추석 연휴에도 구직활동 할 것”

기사승인 2020. 09. 2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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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Thanksgiving
취업포털 사람인 운영업체 사람인에이치알은 구직자 2266명을 대상으로 올 추석 연휴 구직활동 계획 조사 결과 응답자 중 62.2%가 ‘추석 연휴에도 구직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답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직활동으로 귀성 혹은 명절 친지 모임 불참 계획 여부’에 대해서는 불참(52.6%)이 참석(47.4%)보다 더 많았다.

이들은 추석 연휴에도 구직 활동을 하는 이유(복수응답 기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채용이 줄어 하나라도 놓칠 수 없어서(64.6%) △어차피 마음 편히 쉴 수 없어서(37.9%) △코로나19로 어차피 집에만 있어야 해서(32.4%) 등을 꼽았다.

이들은 구직 활동 일수에 대해 △5일 내내(50.7%) △3일(25.3%) △2일(12.4%) △4일(8.8%) △1일(2.8%) 순으로 답했다.

추석연휴 동안 계획하고 있는 구직활동(복수응답 기준)으로는 △채용공고 검색(73.0%)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54.7%) △면접 준비(23.6%)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응답자 중 37.8%는 ‘연휴 동안 구직활동을 쉴 것’이라고 답했다. 이들은 그 이유(복수응답 기준)로 △연휴만이라도 구직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싶어서(52.0%) △어차피 집중이 안 될 것 같아서(39.8%) △가족·친지들이 보고 싶어서(14.4%) 등을 꼽았다.

올 추석 연휴에 구직활동 대신 진행하고 싶은 일(복수응답 기준)은 △휴식(55.5%) △친구 등 지인과 만남(21.0%) △부모님댁 또는 친척집 방문(31.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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