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24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제1회‘청년의 날’을 기념해‘2020 달서청년포럼’을 개최한다.
23일 달서구에 따르면 ‘달서청년포럼’은 청년 당사자들이 청년의 삶에 필요한 것을 직접 고민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지역여건에 맞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구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계명대학교와 협업해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포럼에 앞서 청년문제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를 하고 테이블진행자를 모집 후 2차례 교육을 실시했다.
포럼의 진행방식은 청년정책 5대 전략을 중심으로 해당 부서에서 발제하고 청년정책의 개선방향, 청년들이 바라는 청년사업 등을 테이블별(오프라인 7개 테이블 43명, 온라인 3개 방 25명) 토론을 실시한 후 투표를 통해 최종결과로 도출된 사업들은 향후 청년정책 수립 시 반영한다.
구 관계자는 “제1회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들의 진정한 소리를 듣기위해 마련한 이번 달서청년포럼을 통해 우리 청년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귀 기울여 청년들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