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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책 69종, 온라인으로 열리는 ‘스웨덴 예테보리도서전’ 참여

한국 책 69종, 온라인으로 열리는 ‘스웨덴 예테보리도서전’ 참여

기사승인 2020. 09. 2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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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24~27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스웨덴 예테보리도서전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도서전은 ‘유럽으로 날아간 한국 책-고립되는 개인 속 빛나는 책의 연대적 역할’을 주제로 꾸려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단절된 사회에서 책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그림책과 그래픽 노블, 아동청소년 소설, 장르 소설 등 4개 분야의 도서 69종을 선보인다.

아울러 올해 세계적 아동문학상인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문학상’ 수상자인 백희나 작가의 도서 8종도 특별전으로 소개한다. 이번 특별전은 스웨덴 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추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 백 작가를 정식으로 스웨덴에 소개하는 자리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서전이 온라인으로 열림에 따라 출판진흥원도 가상현실(VR) 온라인 전시관을 구현하는 등 새로운 시도로 해외 홍보를 펼친다. VR 전시관 내 진열된 각 도서 표지를 클릭하면 책의 내용과 기본 정보를 팝업으로 제공하며 e-카탈로그와 북트레일러, 작가 영상 등도 한 페이지 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예테보리도서전 홈페이지(https://goteborg-bookfair.com)와 출판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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