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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영남전세버스조합, 개천절 불법집회 운행 거부 의결

문경영남전세버스조합, 개천절 불법집회 운행 거부 의결

기사승인 2020. 09. 2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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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총회서 개천절 집회 운행거부 의결
문경시 영남전세버스조합 관계자들이 23일 모전동 사무실에서 긴급 임시총회를 열고 개천절 불법 집회에 운행을 거부하기로 의결하고 있다./제공=문경영남전세버스조합
경북 문경시 영남전세버스조합이 23일 모전동 사무실에서 긴급 임시총회를 열고 다음 달 3일 개천절 불법 집회에는 운행을 거부하기로 의결했다.

영남전세버스조합은 올해 코로나19 발생으로 봄·가을철 성수기 운행이 줄어든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조기종식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러한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김경무 조합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전세버스업계도 어렵고 힘들지만 정부 차원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천절 집회를 금지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으로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조합원들이 만장일치로 개천절 운행 거부에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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