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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청청콘’ 모집에 738개팀 신청해 41대1 경쟁률 기록

중기부, 청청콘’ 모집에 738개팀 신청해 41대1 경쟁률 기록

기사승인 2020. 09. 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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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청청콘’ 참가자 모집을 마감한 결과 738개팀이 지원해 4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청청콘’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6대 비대면 분야의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계시키기 위한 경진대회로 만 29세 이하의 청년 예비창업자 또는 업력 1년 이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했다. 6대 비대면분야는 △스마트 헬스케어(진단·재활용 웨어러블·원격의료·의료·건강 관련 플랫폼 등) △온라인 교육(온라인 강의·교육 매칭 플랫폼 등) △스마트 비즈니스·금융(원격근무·온라인홍보·핀테크 등 스마트 금융 등) △생활소비(소비재(식품 등) 제조 온라인 판매·O2O 생활중개플랫폼·스마트 상점·전자상거래 등) △엔터테인먼트(게임·콘텐츠·SNS 등 소통 등) △물류·유통(전자상거래 수요를 뒷받침하는 물류플랫폼·배송대행, 드론·무인기를 활용한 물류 등) 등이다.

접수 결과를 신청 분야별로 보면 생활소비 분야가 243개팀이 참가해 지원자가 가장 많았고 엔터테인먼트(158개팀), 교육(117개팀), 스마트헬스케어(112개팀) 순으로 지원자가 많았다.

창업 유무별(팀 대표 기준·이하 동일)로는 예비창업자는 431개팀(58.4%), 창업자 307개팀(41.6%)이 참가했다. 연령별로는 만 25~29세 사이의 청년이 519명(70.3%) 참가해 가장 많았고 만 20~24세는 214명(29%)이었으며, 19세 미만 지원자도 5명(0.7%)이 있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497개팀(67.3%), 여성 241개팀(32.7%)이 참가했다.

중기부는 청년의 신선하고 기발한 감각이 평가과정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이번 대회의 평가위원과 멘토단을 청년 선배 최고경영자(CEO)로 구성할 계획이다.

서면, 발표평가를 통과한 60개팀은 선배 청년 신생 벤처기업(스타트업) CEO가 4주간 멘토링을 직접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발표 스킬, 창업성공 노하우 등을 주로 코칭해 창업사업 아이디어를 좀더 구체화하고 최종 발표에 대비하게 된다.

11월 중 개최 예정인 최종 발표 선배 청년스타트업 외에 국민심사단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할 계획으로 발표평가와 시상식을 유튜브로 생중계 할 예정이다. 최종 발표에서는 6대 분야별 3개팀, 총 18개팀을 최종 선발한다. 수상된 18개팀에게는 초기사업화자금을 지원하고 내년도 창업사업화 지원사업과 기술보증 등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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