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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국민의힘 국회의원, 내년 국비 4조원시대 열기로 뜻모아

대구시-국민의힘 국회의원, 내년 국비 4조원시대 열기로 뜻모아

기사승인 2020. 09. 2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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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국민의힘 국회의원등이 23일 온라인을 통해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있다./제공=대구시
대구시가 23일 국민의힘 국회의원들과 온라인으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과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내년도 대구시 국비 4조원 시대를 열어가기로 뜻을 모으고 일치된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번 협의회는 코로나19 긴급상황으로 인해 시 사상 최초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된 회의로 대면 회의에 못지않게 참석자들의 열정과 관심이 온라인상에서도 상세히 표출되는 등 어려운 방역환경 속에서도 지역 현안의 협의를 위해 진지한 분위기가 계속됐다

이날 회의에는 곽상도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홍석준 의원 등 당 소속 대구지역 의원 전원과 비례대표 의원 등 14명, 권영진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그동안 미반영사업이었던 ‘대경권 감염병전문병원 추가 설립’과 2017년 예산 통과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사업추진이 미진한 ‘국립 청소년진로직업체험수련원 건립’ 등에 대해 위원별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관련 예산이 반영되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가 미래 신성장 산업육성을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약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구축’, ‘차세대 전기모터 상용화 기술개발 및 보급확산’, ‘초실감 한국형 가상휴먼 디지털 융합 의료사업’ 등의 사업들에 대해서도 국회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또 ‘신공항 연결도로망 건설과 후적지 개발’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정치권에서 논의 중인 ‘2차 공공기관 이전’도 시와 지역 정치권이 공동으로 대응전략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향후 추경호 예결위 간사를 중심으로 국비심의과정에 당과 시가 국비확보 TF를 구성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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