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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美 배터리공장 현지 인력 1000명 이상 채용

SK이노베이션, 美 배터리공장 현지 인력 1000명 이상 채용

기사승인 2020. 09. 2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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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_행복날개
SK이노베이션이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배터리 공장에서 대규모 현지 채용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1일(현지 시각) 미국에 건설 중인 제 1 배터리 공장의 최초 생산에 대비해 내년 말까지 1000명 이상의 숙련된 현지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미국 배터리 사업 자회사인 SK배터리아메리카를 통해 현지에서 생산 감독, 생산·공정·전기 엔지니어·품질·물류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60명의 직원을 첫 고용하기도 했다. 이들은 조지아주 커머스시에 건설하고 있는 제 1, 2공장의 초기 안정화 작업과 향후 고용될 전기차 배터리 생산 인력의 트레이너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SK배터리아메리카는 지난 7월 말 조지아주의 퀵스타트(Quick Start) 및 라니어 공과대학(Lanier Technical College)과 2600여 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교육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우선 올해 말까지 현지에서 150명 이상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900명의 직원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미국 배터리사업에 26억달러(한화 약 3조160억원)을 투자해 제 1, 2공장을 건설 중이다. 제 1공장은 2022년 양산을 목표로 내년 최초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제 2공장은 2023년부터 양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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