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포스트코로나 대응’과 관련된 5개 토론방을 개설해 운영한다. 토론 소주제는 △시민 공감·협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운영 △포스트코로나,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녹색건축물 조성 활성화 방안 △수소 큐레이터 양성·시민교육 △안전하고 편리한 원스톱(ONE-STOP) 통합민원실 운영 등이다.
수원시민뿐 아니라 모든 국민이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토론방에서 댓글로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2020 시민공감 정책토론 주간’은 2단계로 진행된다. 수원만민광장 정책토론방에서 시민 의견을 수렴한 후 10월 26일부터 11월 20일까지 실행과제별 정책 토론회를 온·오프라인에서 개최한다.
주제별로 한 차례씩 소규모로 무관중 토론회를 열고, 토론회는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현장 토론회에는 발제자·토론자·전문가, 댓글로 좋은 의견을 제시한 시민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다.
온라인으로 토론회에 참가하는 시민들은 실시간 댓글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새로운 표준’을 정립하는 데 필요한 과제를 설정하는 토론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참여해 참신한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