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원 “워시앤케어 매장 26곳 확보…소비자 접점 확대할 것”

불스원 워시앤케어 인천연수점 직원이 세차를 진행하고 있다./제공=불스원

자동차용품업체 불스원은 지난 1일 홈플러스 인천연수점에 자체 세차·외장관리 오프라인 매장 불스원 워시앤케어의 세 번째 매장을 오픈하고, 23곳 신규 매장 계약을 확정하며 전국 26개 매장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불스원 워시앤케어는 프리미엄 손세차, 광택, 코팅, 실내클리닝 서비스에 특화된 리브랜딩 매장이다.

현재 입점 운영 중인 매장은 △BWC 홈플러스 안산점 △홈플러스 방학점 △홈플러스 인천연수점이 있다. 홈플러스 인천연수점은 복합 쇼핑몰 스퀘어원과 연결돼 있다.

회사는 이번 불스원 워시앤케어 입점 운영을 시작으로 국내 유통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국적 서비스 구축의 기틀을 마련하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불스원은 차량 관리 서비스 분야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 산업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신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6월 자동차 복합문화 공간 불스원 프라자 창원 1호점을 시작으로, 7월에는 울산에 2호점을 오픈·운영하고 있다. 연말까지 원주기업도시의 프리미엄 쇼핑몰 스타세븐에 원주점과 서울 강남 역삼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불스원 관계자는 “국내 대형마트의 유통망과 불스원의 브랜드파워를 결합해 프리미엄 차량관리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마트 방문객들의 만족도 제고에 필수적인 서비스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