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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84% “중고거래 해본 적 있다”

미혼남녀 84% “중고거래 해본 적 있다”

기사승인 2020. 09. 2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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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듀오정보
결혼정보업체 듀오정보는 지난 3~7일 미혼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중고거래 여부 조사 결과 응답자 중 84.0%가 ‘중고거래를 해본 적 있다’고 답했다고 24일 밝혔다.

중고거래 유형별로 보면 △물건 사기와 팔기를 모두 해봤다(61.1%) △사보기만 했다(22.6%) △팔아보기만 했다(16.3%)로 집계됐다.

이들의 중고거래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68.75점으로 조사됐다. 만족도에 대해서는 △만족한다(60.3%) △보통이다(26.2%) △매우 만족한다(9.5%) △만족하지 않았다(3.6%) △전혀 만족하지 않았다(0.4%) 순으로 나타났다.

중고거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대해서는 △긍정적(57.3%) △보통(24.3%) △매우 긍정적(12.7%) △부정적(5.7%) 순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중고거래의 장점으로 △저렴한 가격(84.3%) △매장에선 팔지 않는 상품 구매 가능(6.3%) △환경 보호 가능(4.3%) 등을 꼽았다.

또한 중고거래의 단점으로 △종종 있는 사기 사례로 신뢰 어려움(55.0%) △하자 상품, 불량 상품 수령 시 환불 규정 없음(24.7%) △상품이 고장 났을 때 A/S 불가능 확률 높음(9.0%) 등을 꼽았다.

이들은 선호하는 중고거래 상품으로 △전자제품(31.0%) △도서(24.7%) △신발·가방 등의 잡화(15.3%) 등을 택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전자제품(39.3%) △도서(21.3%) △잡화(13.3%) 등을 꼽았다. 여성은 △도서(28.0%) △전자제품(22.7%) △잡화(17.3%) 등을 꼽았다.

커플링을 중고거래로 구매하는 것에 대해서는 △헤어진 커플이 파는 것 같아 찝찝하다(48.3%) △반지 사이즈 맞기가 쉽지 않아 선호하지 않는다(21.3%) △사용하지 않은 새 상품이라면 괜찮다(14.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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