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방문 계획이 ‘없는’ 도민의 대다수(82%)는 ‘집에서 휴식하겠다’고 응답했다. 이어 ‘회사근무 또는 학업’(8%), 영화, 공연, 운동 등 ‘개인취미’(5%)로 나타났고, ‘친교활동’ 및 ‘여행’은 각각 1%였다.
경기도는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산과 안전사고에 적극 대응한다. ‘추석연휴 종합대책’은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민원처리 △교통수송 △서민안정 △취약계층지원 △응급진료 △안전사고 대비 등 10개 분야로 구성된다.
도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과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해 도민 불편사항 최소화에 나선다. 연휴기간 중 불편 신고는 ‘120 경기도콜센터’로 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조사에 응답해주신 바와 같이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올 추석에는 고향방문 자제를 부탁드린다”며 “또한 연휴 기간 영화관, 쇼핑몰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가급적 삼가주시되 이용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경기도 역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추석연휴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