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부안군, 농민 공익수당 24일부터 지급...농가당 60만원 총 42억원 지급

부안군, 농민 공익수당 24일부터 지급...농가당 60만원 총 42억원 지급

기사승인 2020. 09. 24. 12:1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clip20200924113518
전북 부안군청 청사 전경/제공 = 부안군
전북 부안군이 지역 내 7061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당 60만원씩 총 42억원의 농민 공익수당을 24일부터 지급한다.

농민 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급대상은 2년 이상 전북도에 주소와 농업경영체를 유지하고 실제로 1000㎡ 이상 경작하고 있는 농가이다.

군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7600농가의 신청을 받았으며 자격요건 검증 및 이의신청을 거쳐 7061농가를 지급대상으로 결정했다.

지급대상 농가들은 공익수당을 신청한 각 읍·면사무소에서 선불카드로 수령하면 된다.

선불카드는 받는 즉시 사용이 가능하고 유효기간은 5년이다.

군 관계자는 “농민 공익수당 추석 전 지급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자연재해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로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