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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통합 관광전담기구 ‘관광재단’ 발기인 총회

강원도, 통합 관광전담기구 ‘관광재단’ 발기인 총회

기사승인 2020. 09. 2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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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출범 예정
강원도청
강원도청
강원도가 시·군 관광정책 통합 실행 컨트롤타워인 관광재단 출범을 앞두고 24일 발기인총회를 열었다.

도는 이날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발기인총회를 열고 강원도 관광재단 설립취지문 채택 및 정관(안)과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하고, 앞으로 재단을 이끌어 나갈 임원을 임명했다

그동안 강원도는 평창동계올림픽이후 마이스, 크루즈, 국제공항 활성화 등 강원관광이 국제적으로 위상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보다 더 강원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정책을 효율적이고 전문적으로 실행할 컨트롤 타워가 절실했다.

이에 강원도와 18곳 시·군이 함께 뜻을 모아 강원도 통합 관광전담기구인 ‘강원도 관광재단’ 설립을 추진해 왔으며, 그간 행정안전부 설립 협의를 완료하고 임원 공모·선정, 발기인총회 개최로 설립 허가 여건을 갖춰 이달중 설립 허가 신청 예정이다.

11월 정식 출범 예정인 관광재단은 춘천시 관내에 주사무소를 두고, DMZ, 올림픽레거시, 해양, 산악, 크루즈, MICE, 스포츠, 공항 등 강원도 관광을 통합·연계 추진하며, 기존 크루즈와 MICE 전담기구인 (재)강원도해양관광센터와 (사)강원국제회의센터의 업무는 관광재단으로 통합·흡수될 예정이다.기존 법인은 해산절차를 거치게 된다.

강원도 관계자는 “ 관광재단 출범으로 강원관광을 주력산업으로 이끌어 도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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