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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내년도 지역통계 표준매뉴얼 확산사업 시범지역 선정

함양군, 내년도 지역통계 표준매뉴얼 확산사업 시범지역 선정

기사승인 2020. 09. 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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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상점가조사 부문, 지원시책 수립·활성화 기초자료 마련
경남 함양군은 지역통계 활성화를 위해 시·군·구 단위 표준통계작성기법 개발 및 확산 보급 사업으로 총 3개 분야 중 전통시장 및 상점가 조사 부문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함양군에 따르면 통계청이 기술 지원하는 이 사업은 현장조사 예산 6000만원(국비 5400만원·군비 600만원)의 사업비로 전통시장·상점가의 일반현황 및 경영현황 등을 전반적으로 파악해 지원시책 수립 및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이에 통계청·함양군·동남지방통계청은 지역 공통조사항목과 군 특성을 반영한 특성항목이 포함된 조사표를 개정해 함양군민의 생활실태와 복지 욕구를 분석하고 정책의 시의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자료를 생산·제공한다.

군과 통계청 담당자로 이뤄진 TF팀을 구성해 3차례에 걸친 확산회의와 외부 전문가 초청 회의를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조사표를 개정 보안할 계획이다.

이번 지역통계 확산 사업은 통계청, 지방자치단체 협력으로 지역단위 조사통계를 확충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함양군이 시범으로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표준 매뉴얼은 통계청에서 지자체가 가장 선호하는 3대 통계조사를 선정해 시범으로 하고 이에 대한 통계작성 매뉴얼을 제공함에 따라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조사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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