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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오류-상월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추진

예천군, 오류-상월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추진

기사승인 2020. 09. 2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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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여억원 들여 내년부터 정비
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 관계 현장 확인(오류리)
김학동 군수가 행안부 직원들에게 오류리 재해위험개선지구에 대해 현장 설명 하는 모습/제공=예천군
경북 예천군은 올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은풍면 오류지구, 지보면 상월지구가 내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6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예천군에 따르면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은풍면 일원 오류지구, 지보면 일원 상월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에 대해 2021~2024년까지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류지구는 사업비 457억원으로 은풍면 오류리에서 효자면 보곡리 일원 지방하천(한천) 12.21㎞와 지류 소하천 3.7㎞를 정비하고, 상월지구는 지보면 상월리 일원에 147억원을 들여 배수펌프장 1곳과 소하천 2.0㎞정비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실시실계와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과거 재해가 발생했거나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에 대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주택, 농경지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재산 피해 방지와 함께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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