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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국산수산물 착한 소비운동’ 시작

경남도 ‘국산수산물 착한 소비운동’ 시작

기사승인 2020. 09. 2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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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미 750세트 어려운 이웃 기부
경남도가 국산수산물 제수용 꾸러미 전달식을 갖고 ‘소비자가 먼저’ 국산수산물을 찾는 착한 소비 운동을 확산시켜 나간다.

25일 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어업인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부진에다 수입수산물 증가 등의 악재가 겹쳐 심각한 타격을 입어 기존에 추진했던 소비 촉진 행사는 일시적 효과에 그쳐 소비자가 먼저 국산수산물을 찾도록 해 국산수산물 수요를 늘리고 국내 어업을 살리자는 취지로 착한 소비 운동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국산수산물 착한 소비 운동에는 대표적 국산수산물인 참돔의 캐릭터 디자인은 도내 여성디자인기업 디자인스퀘어에서 재능기부를 했고 경남 통영 출신 코미디언인 허경환씨를 시작으로 한 SNS 릴레이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도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온라인 판매를 지원해 앞으로도 도내 스타트업 온라인 판매업체 등과 연계해 양식수산물(참돔, 조피볼락 등) 및 수산식품의 온라인 판매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경남수산물의 품질이 제대로 평가를 못 받고 있고 남해안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들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도 수출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경남도도 어업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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