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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중소벤처기업 중국 시장 진출 적극 지원”

김학도 “중소벤처기업 중국 시장 진출 적극 지원”

기사승인 2020. 09. 2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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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비대면 수출 활성화 위한 상품판매전 개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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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이 25일 중국 위해시와 함께하는 비대면 상품판매전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중진공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5일 서울 목동과 중국 위해(웨이하이)에서 ‘비대면 수출 활성화를 위한 상품판매전 개막식’을 동시 개최했다.

개막식에서는 중진공과 위해 종합보세구 관리위원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왕홍 라이브(Live) 방송을 통한 수출바우처기업 우수제품 판매를 진행했다. 행사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서울과 위해(웨이하이) 현장을 이원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업무협약식에는 김학도 이사장과 우건성 웨이하이시정부 주한국대표처 부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진공이 주관하는 수출지원행사에 종합보세구가 보유한 전시판매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중진공이 우수제품을 추천하면 통관, 물류, 보세창구 이용, 세제 등에서 최대한 우대할 예정이다.

중진공이 1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 비대면 상품판매전 참가기업 모집에는 약 240여 개사가 지원해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등 60개사는 25일부터 10월 24일까지 중국 산동성 위해(웨이하이)시 종합보세구 전시장과 온라인 쇼핑몰(핀둬둬) 유통채널을 통해 상품 홍보와 판매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대외 교역활동이 위축됨에 따라 비대면 해외시장 진출 지원정책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중진공은 이번 상품판매전을 계기로 한·중 교역 확대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할 것이며 향후에도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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