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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해담쌀’수확 시작

진안군 ‘해담쌀’수확 시작

기사승인 2020. 09. 2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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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진안군 정부보급종 해담쌀수확장면/제공=진안군
전북 진안군이 백운면 석전단지에서 재배중인 정부 보급종 ‘해담쌀’수확을 시작한다.

진안군은 백운면 석전리 일원 벼 보급종 채종단지 15ha, 해담쌀 83톤을 수확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수확한 벼는 국립종자원에서 전북지역을 포함한 전국 조생종 재배지역에 공급할 계획이다.

‘해담쌀’은 올해부터 정부가 보급종으로 공급하고 있는 조생종 품종이다. 밥맛이 최고품질로 우수하면서도 도열병, 줄무늬잎마름병 등 병해충에 강해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품종이다.

정부보급종 채종단지는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의 엄격한 검사를 통해 고품질 우량종자를 계약생산하며, 공공비축미 특등가격에 20%의 생산장려금을 추가 지급해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고소득이 창출되는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긴 장마와 태풍으로 재배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병해충 적기방제와 적정시비로 큰 피해 없이 수확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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