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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수 한화디펜스 대표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수상

이성수 한화디펜스 대표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수상

기사승인 2020. 09. 2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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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 이성수 대표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수상 _ 배포용1
25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제 9회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시상식 및 방산정책포럼에서 이성수 한화디펜스 대표(오른쪽)가 ‘2020년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방산기술상’을 수상한 뒤 채우석 한국방위산업학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한화디펜스
이성수 한화디펜스 대표가 국내 방위산업 발전과 해외 방산시장 개척 등의 공로를 인정 받아 한국방위산업학회가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방산인상’을 수상했다.

한화디펜스는 25일 서울시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제9회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시상식 및 방산정책포럼’에서 이 대표가 ‘방산기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2년 시작된 해당 시상식은 방위산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거나 방산 관련 학술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표창하는 자리다. 올해 시상식에서 이 대표는 한화그룹 방산 부문 수출을 이끄는 CEO로서 괄목할만한 방산수출 성과를 이뤄낸 점을 인정받았다.

한화디펜스는 유럽과 아시아 등 6개 국가에 K9 자주포를 수출한 데이어 최근 1조 원 규모의 호주 자주포 사업 ‘우선공급자’로 선정되며 ‘K-방산’의 기술력과 신뢰도를 입증했다. 또한 한화디펜스가 개발한 ‘레드백(Redback)’ 장갑차는 최대 10조원 규모의 호주 미래형 궤도장갑차 사업의 최종 후보로 올라 시험평가를 앞두고 있다.

이 외에도 120밀리 자주박격포와 30㎜ 차륜형 대공포 등 국산 무기체계 개발 및 성능 개량 사업 등을 통해 군 전력 개선에 기여하고, 방산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 왔다. 아울러 인공지능, 로봇 무기체계 등 4차산업혁명 기반 미래형 신무기체계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7월엔 국내 최초로 생산성경영시스템(PMS) 레벨 8을 획득하는 등 생산성 향상 및 동반성장 역량도 인정받았다.

이 대표는 “각자의 위치에서 제품 개발과 생산, 해외 마케팅 등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준 임직원들과 정부의 적극적인 방위산업 지원 노력이 있었기에 뜻 깊은 상을 받은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첨단 무기체계 개발을 통해 자주국방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K-방산 해외수출 확대와 방산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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