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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카카오페이지 대표, 문재인 대통령 주재 보고회서 “글로벌 실크로드 구축할 것”

이진수 카카오페이지 대표, 문재인 대통령 주재 보고회서 “글로벌 실크로드 구축할 것”

기사승인 2020. 09. 2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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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카카오페이지 대표, 문재인 대통령 주재 보고회서 “글로벌 실크로드 구축할 것”
이진수 카카오페이지 대표가 24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의 보고회에서 IP확장 성공 사례로 소개돼 입장을 전하고 있다./제공=카카오페이지
카카오페이지는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디지털 뉴딜 문화콘텐츠산업 전략보고회’에서 문화콘텐츠 세계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소개됐다고 25일 밝혔다.

본 보고회는 지난 24일 열렸으며, 이날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콘텐츠산업 혁신 추진방안으로 ▲비대면 환경 디지털 전환 ▲차세대 콘텐츠 시장 개척 ▲세계시장 경쟁력 강화를 발표했다.

특히 ‘세계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으로 콘텐츠 지식 재산(IP) 활용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지식재산(IP) 확장 성공사례로 카카오페이지를 소개했다.

박 장관은 “잘 만든 똑똑한 콘텐츠는 그 자체로도 가치가 높지만,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으로 계속 확대, 재생산이 되기도 한다. 시장을 확대시키고, 수익을 창출하면서 국가 경제를 이끄는 원동력이다. 콘텐츠의 지식재산, 곧 IP가 우리 국가 경제의 보물 창고”라고 말했다.

이진수 카카오페이지 대표는 ‘IP 개발과 확산에 집중하는 이유’에 대해 “카카오페이지의 비전은 대한민국의 웹툰과 웹소설 IP들이 전세계, 전언어권에서 가치 있게 소비될 수 있도록 K스토리 IP의 ‘글로벌 실크로드’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오리지널 스토리 IP를 개발하고 확산하는 것은 카카오페이지 업의 본질이자 글로벌 플랫폼 구축을 위한 가장 중요한 전략”이라고 전했다.

또 웹툰과 웹소설은 드라마,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의 원천 IP로서 무한한 부가가치가 창출되는 대한민국 미래세대에게 중요한 산업임을 강조했다.

그는 “콘텐츠 IP사업 모델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K-스토리가 전세계에 매일 공급될 수 있도록 글로벌 플랫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웹툰, 웹소설만큼은 대한민국이 종주국으로서 전세계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가져야 한다. 카카오페이지가 선도하고 있는 K-스토리 산업은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이자, 신한류의 주역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지는 ‘전세계 1억명이 매일 방문하는 글로벌 플랫폼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향후 중국, 미국, 인도, 동남아 전역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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